안녕하세요~ 이리입니다!
오늘은 방콕 짜뚜짝시장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
방콕 짜뚜짝시장
영업시간 : 토~일 am 9:00 ~ pm 6:00
저는 10월 12일~15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방콕 짜뚜작시장은 주말에만 열리는 장이라 제일 마지막 날인 15일(토)에 다녀왔습니다!
짜뚜짱시장은 워낙 넓고 물건이 너무 다양하여 가기 전에 꼭 뭘 사야할지 생각해두신다음 이동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들어갔던 길을 까먹을 수가 있기 때문에 길도 잘 생각하면서 이동해다니셔야 합니다. 저희는 입구부터 저희가 들어갔던 길을 계속 생각하면서 다녔어요!
짠! 짜뚜짝시장 입구를 보시면 이렇게 지도가 있습니다. 지도만 봐도 정말 넓어보이죠? 마음에 드는 물건을 쇼핑하시려면 많이 돌아다니면서 하나하나 살펴보셔야 합니다. 우선적으로 사고 싶으셨던 물건들이 있는 곳으로 먼저 가서 둘러보시는게 좋을거에요!
참 짜뚜짝시장에 대한 꿀팁이 또 있다면, 짜두짝시장의 입구보다 조금 더 들어갔을 때 상점들이 가격이 훨씬 저렴하답니다.
아무래도 시장이 넓다 보니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상점보다 좀 걸어서 안으로 들어간 상점들이 가격을 저렴하게 받고 있어요. 코끼리 바지를 예로 들면 입구쪽은 150바트를 할인해서 120바트에 팔고 있다고 하였는데, 저희는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 100바트를 90바트까지 할인하여 구매했습니다!(흥정하는 방법도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우선, 저희는 짜뚜짝시장에서 살 쇼핑리스트를 미리 정하고 갔습니다.
ㅁ 코끼리바지 ( 선물용으로 구매했어요 )
ㅁ 여권커버케이스
ㅁ 시장 안 다앙한 먹거리 ( 코코넛 밀크를 먹어보고 싶었던 우리.. )
ㅁ 라탄백
ㅁ 망고비누
ㅁ 발마사지
ㅁ 청바지(작은이모의 픽)
이정도 생각하고 갔던 것 같아요. 이모네랑 저희가족네 합쳐서 코끼리바지는 총 25개를 구매하였고, 나머지 물품들은 저희가 사고 싶었던 내용이라 간단하게 쇼핑리스트를 적었습니다ㅎㅎ
자, 이제 둘러보러 가볼까요?
방콕 짜뚜짝시장 쇼핑하기
저희는 태국 bts지상철을 이용하며 mo chit(모칫)역에서 내렸어요! 주말에 이 역에서 사람들이 내린다? 그럼 무조건 짜뚜짝시장을 가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ㅋㅋ
짜뚜작시장 골목 쪽 출구로 나가게 되면 여러 사람들이 우루루 이동을 하고 있을 거에요. 길을 잘 모르시겠다면 사람들이 이동하는 쪽을 따라서 걸어가면 됩니다. 사진에도 보시다시피 지상철에서 나오게 되면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우선, 제일 많이 궁금했고 사고 싶었던 라탄백 쪽으로 갔습니다.
위에 보이는 숫자는 여기가 어디고 몇번 위치인지를 알려주는 것 같았어요. 라탄백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라탄백은 기본 한국돈으로 9000~10000원 정도 했으며 큰사이즈는 2만원대도 있었던 것 같아요
진짜 귀여웠던 코끼리 파우치 ㅠㅠ 이것도 가격대가 엄청 다양했어요
이건 선물하기 좋게 묶어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이뻤는데 또 사고 쟁여놓기만 할까봐 패스!
주석으로 된 커트러리입니다! 이것도 짜뚜짝시장에서 유명하죠 ㅎㅎ 이 집은 일명 레드카펫 가게인데, 커트러리를 파는 집중에 가게에 빨간 천이 둘러 쌓여있는 집이에요! 요 물건엔 흥미가 없어 패스했지만, 사람들이 많이 사더라구요!
(그런데 커트러리 파는 집중 이집이 제일 비쌌습니다.. 다들 좀 더 알아보고 구매하셔요)
너무 귀여웠던 마그네틱 친구들...ㅠㅠ 요것도 선물용으로 정말 딱인거 같죠?
하나당 30바트(약 1200원)이니 부담도 별로 없는 것 같아요 ㅎㅎ
요건 나무로 제작한 상품들 같네요! 정말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나무주걱 매우 탐났으나 가격이 생각보다 나가서 포기..
여러분..그거 아시나요..?
정작 코끼리 바지는 25벌이나 사놓고 코끼리 바지 살때 정신이 없어서 사진 찍은게 한장도 없네요...
이 사진은 제가 친구에게 선물해 준 코끼리 바지 사진입니당 ㅎㅎ
저희는 짜뚜짝 시장 엄청 안쪽 골목에서 코끼리 바지를 구매했습니다!
구매 시 미리 25벌을 산다고 말씀을 드렸었고, 한벌당 얼마인지 여쭤보니 110바트라고 하셨어요
(짜뚜짝 시장 입구에는 130바트인데 할인해서 100바트라고 적혀져있는 문구의 코끼리바지판매점이 많아요!)
그래서 일단 100바트까지는 당연히 흥정이 가능할거라고 생각했고, 대량구매이다 보니 좀 더 깎아서 80바트를 제안했습니다.
80바트는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90바트!에 흥정 합의를 완료했다죠 :)
여러분도 꼭 짜뚜짝시장 가시면 흥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제돈주고 사면 호구소리 듣습니다..
참, 이건 저만의 소소한 꿀팁인데요 짜뚜짝 시장은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너무너무 애용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안에 물건을 판매하는 상인들이 영어가 되질 않습니다. 전부 태국어로 이야기하세요 특히 입구쪽이 아니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언어로 의사소통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상점에 하나씩 있는 계산기를 이용하셔서 소통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90x25 이런걸 계산기에 쳐서 보여드리니까 이해하시더라구요
짜뚜짝시장 먹거리
짜뚜짝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존재했는데요, 저희는 먹을 거리보다는 눈이 즐겁고 싶어서 많이 돌아다닌 탓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식당은 가지 않고 그냥 길거리에 파는 음식들을 먹었습니다!
첫번째로, 한국어로 '오징어왕'이라고 적힌 이 가게를 방문했었는데요! 앞 진열대에 놓여져 있는 오징어구이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하나 주문했습니다
오징어는 정말 맛있어요! 한국에서 파는 흔한 버터구이오징어 맛이 나기는 하나, 문제는 저 위에 올려져 있는 초록색 소스입니다
향신료가 정말 장난이 아니에요...ㅠㅠ
혹여나 이 집 가실 분들은 꼭 노 소스(NO SAUSE)라고 외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또 맛이 너무나도 궁금했던 타이 코코넛쥬스입니다! 코코넛쥬스는 정글의법칙같은 프로그램에서만 보고 한번도 맛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지나가다 본김에 하나 사 보았는데요 맛은...어..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ㅎㅎ...
약간 엄청나게 밍밍한데 뭔가 신?신맛 이라고 해야하나요 이온음료 마시면 특유의 신맛? 이온느낌이 남잖아요 약간 그런 느낌이에요
맛도 뭐랄까 그 수박 빨간 부분 먹고 남은 꼬다리 부분을 갈아서 물로 만들면 나는 맛..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코코넛쥬스 맛있다고 좋아하시는 분이 많아서 기대했는데 음.. 저는 앞으로 사먹진 않을 것 같아요 ㅠㅠ 떙모반 최고야,,
코코넛에 한번 데인 저희는 결국 또 잘 아는 그 맛인 땡모반집으로 향했습니다
이 집은 코코넛도 팔고 있었는데요, 저희는 50바트 주고 끝내주는 땡모반을 또 시켜먹었다고 합니다
(태국여행 하면서 1일 1땡모반을 한 것 같네요 ㅎㅎ)
저희는 다음 저녁 식사를 정해놓고 움직였기 때문에 짜뚜짝 시장에서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만약 태국 여행에서 짜뚜짝시장을 필수로 넣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 시장을 저겅도 5시간은 잡으셔야 할거에요
저는 3시간을 스케줄을 두고 잡았는데요, 생각보다 시간이 훌쩍 가고 또 별로 둘러보지도 않았는데 상점들이 하나둘씩 문을 닫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최대한 일찍! 넉넉하게! 짜뚜짝 시장 일정은 잡으시면 좋습니다.
다들 행복한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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