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리입니다~.~
이제 슬슬 방콕 여행에 관한 피드도 종지부를 찍을 것 같아요 ㅎㅎ 3박 5일동안 다녀왔던 방콕여행 호텔 후기를 한번 올려보려 합니다
저희는 태국에서도 5일동안 파타야와 방콕 이렇게 두 도시를 찍고 왔는데요! 파타야에서는 비스타 호텔, 방콕에서는 아바니스쿰빗 호텔을 이용했습니다!(조식포함)
방콕 아바니 스쿰빗 호텔
위치 : 방콕 온눗역에서 1분거리( 방콕 온눗역 역과 호텔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
5성급 호텔. 뷔페식 조식, 체크아웃 후 짐 맡김 서비스 전부 있습니다!
가격 : 10월 15~16 기준 1박에 2인 96,000원(조식 포함)
저희는 우리가족 3명, 그리고 이모네 가족 3명 이렇게 총 6명 다녀왔는데요! 이모네 가족은 10살짜리 초등학생이 있어서 2인으로 등록이 가능했고, 저희는 제가 성인이기 때문에 3인으로 취급하여 엑스트라 베드를 하나 추가해야 했습니다! 엑스트라 베드 하나 추가하고 성인조식 추가해서 가격은 약 16만원 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ㅎㅎ
우선 아바니 스쿰빗 호텔은 온눗역이랑 바로 연결이 되어 있어요. 이 호텔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온눗역에 있는 쇼핑몰 플라자와 연결이 되어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저녁에 짐을 두고 편하게 쇼핑몰을 구경하거나, 아니면 온눗역으로 가는 bts를 탈 때도 요 쇼핑몰 2층에 bts가 연결이 되어 있어서 더운날 야외로 지하철을 타고 갈 필요가 없다는 점이 장점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실제로 이 통로는 저희 가족이 정말 알뜰하게 사용했어요!
저희는 방콕 파타야 비스타호텔에서 아바니 스쿰빗 호텔까지 박군투어의 벤차량을 이용하여 도착했는데요, 늦은 시간(오후6시 30분)임에도 불구하고 벤 차량을 보시자마자 체크인하러 왔구나. 라는걸 전부 파악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앞 프론트 남자직원분께서 벤에 있는 캐리어와 짐을 전부다 내려주시고, 저희가 체크인을 한 후 방에 들어가면 짐을 들고와주십니다 ㅎㅎ
이렇게 대리석으로 된 프론트가 총 3개 존재하는데요, 어디를 가셔도 전부 영어를 유창하게 잘 해주십니다!
아바니 스쿰빗 호텔에서 사전에 구매한 호텔 예약 바우처를 보여주고 난 두, 디파짓(보증금) 1000바트를 지불하시면 됩니다.
사실 원래부터 보증금이 1000바트인지, 아니면 2개의 호실을 합쳐서 1000바트인지는 모르겠어요! 저희가족은 이모네랑 저희가족네를 따로따로 호텔을 예약했는데 영어를 저만 할 수 있어서 제가 총괄해서 체크인을 담당했었습니다! ㅋㅋ
체크인을 끝내고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저희는 19층으로 배정을 받았어요 ㅎㅎ
참, 여기서 더 감동받았던 점이 저희 가족은 저랑 이모네로 각 3명씩 총 6명이서 갔는데요, 방 2개를 잡았었어요!
같은 층으로 배정해달라고 호텔을 예약할 때 미리 말씀드렸었는데, 지금까지 어떤 호텔을 가든 같은 층 옆방 배정을 잘 안해주셨어요
근데 이번 아바니 스쿰빗 호텔은 같은 층 양옆 호실로 배정을 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벽이 열려서 같이 소통할 수 있는 방을 주셨더라구요!?!? 진짜 너무너무 좋았고 서비스에 감동했었습니다
자, 이제 한번 객실을 살펴볼까요?
확실히 5성급 호텔 답게 매우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었어요! 여러가지 색상으로 호텔객실을 디자인하였는데 딱히 촌스럽다는 느낌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객실 크기는 한국 호텔이랑 크기가 매우 비슷했구요! 막 작다는 느낌은 받지 않은 것 같습니다
화장실도 엄청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었어요. 여분의 휴지와 수건도 충분히 제공해주셨습니다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객실에서 바라본 뷰 사진입니다. 고층에다가 도심 중심하게 위치하고 있는 호텔이라 시티뷰를 볼 수 있었어요! 전 나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사실 저는 방콕에선 관광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호텔에 오래 묵지 않아서 뷰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아바니 스쿰빗 호텔 수영장과 헬스장
아바니 스쿰빗 호텔은 9층에 수영장과 헬스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9층에 객실도 같이 있어서 엘레베이터 내리신 후 왼쪽으로 쭈욱 이동하면 따로 서비스 시설이 마련이 되어 있어요.
전체적인 헬스장과 수영장이 존재하는 곳 디자인이 너무 예뻤습니다. 헬스장은 통뷰로 디자인된 건물 속에 존재했구요, 수영장은 밖에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는 헬스장에서 헬스를 하시면서 밖에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 저희를 확인하곤 하였습니다.
헬스장과 수영장 안에는 빨간색 수건 여분이 전부 다 존재했습니다. 수영장은 썬베드당 빨간색 수건이 하나씩 마련이 되어 있었구요, 한 사람이 사용하고 나면 직원이 실시간으로 확인하신 후 바로바로 치워 주셨습니다. 간단한 간이 샤워장도 존재했으며 수영장 바로 옆에 화장실이 따로 마련이 되어 있어 수영을 하다가 용변을 볼 때 객실까지 가지 않아도 가능해서 너무 좋았어요! 심지어 화장실 안에 또!!! 샤워장이 있다는 점 ㅎㅎ
헬스장의 모습입니다. 작지만 있을거 다 있는 알찬 구성이죠?
다음으로 수영장입니다! 수영장 물은 1.2~3m로 10살 아이 발도 닿을 수 있을 정도였어요! 수질은 그렇게 생각보다 좋진 않았던 것 같아요 ㅠㅠ
튜브 반입 가능했구요 얕은 물도 있어서 아기들은 얕은 물에서 놀기 딱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방콕 자체의 날씨가 덥다 보니 수영장 물 온도는 차가웠던 것 같아요. 저희가 논 날은 햇빛이 푹푹 찌는 더운 날이 아니라 약간 비올 것 같이 그늘진 날이었는데 이때는 수영장에서 나오니까 정말 너무너무 추웠답니다 ㅠㅠ
저희는 전날 저녁에 체크인을 한 후, 조식을 먹고 헬스장과 수영장에서 놀았던 것 같아요! 그럼 아바니 스쿰빗 조식 또 빼놓을 수 없겠죠?ㅎㅎ
아바니 스쿰빗 조식
짠! 아바니 스쿰빗 호텔은 조식을 먹는 공간이 7층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조식을 먹는 곳의 규모가 정말 크고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바깥 풍경을 보며 조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조식 먹는 시간은 오전6시 30분부터 9시 30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저희는 딱 7시? 7시 30분? 맞춰서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갔어요! 사실 태국에 와서 처음 먹어본 똠냥꿍의 맛이 가히 충격적이어서 그런지 조식도 향신료가 나는 것 같은 음식은 좀 피하게 되더라구요 ㅠㅠ 어떤 음식이 있었는지 보여드릴게요!
각종 샐러드, 스프(향이 강해서 못먹음),햄과 소시지와 비프(요것도 소스가 향이 강해서...), 쌀국수(진짜 맛있었어요), 각종 음료, 계란요리 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계란 요리랑 쌀국수를 정말 맛있게 먹은 것 같아요! 계란요리는 스크램블,후라이,오믈렛,삶은 계란 등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계란 요리를 부탁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맛있는 스크램블을 먹었어요 ㅎㅎ
쌀국수도 기호에 맞게 다양한 양념을 추가할 수 있는데요, 우선 향신료가 나지 않아서 정말정말 너무 좋았고 또 진하고 얼큰한 맛이 한국에서 먹는 쌀국수랑 비슷했습니다! 쌀국수만 3그릇 먹었네요,,ㅎㅎ
이렇게 오늘은 방콕 온눗역 가성비 호텔 아바니 스쿰빗에 대해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친절도는 정말 최상급이었다고 자부할 수 있구요! 조식도 개인적으로 맛있긴 했지만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 있는 음식을 먹지 못해서 못 먹어본 음식이 많았습니다 ㅠㅠ 헬스장과 수영장도 기본적인 서비스는 너무 좋으나 수질관리가 잘 되어있지는 않은 듯 했고 구름이 낀 날에는 수영을 하기에 좀 추웠어요! 룸 컨디션은 정말정말 좋아서 불편한점이 전혀 없었답니다!!!
방콕 여행 가시는 분들, 아바니 스쿰빗 적극 추천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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