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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해외여행지

방콕 온눗역 맛집 : 무한리필 고기,해산물 뷔페 베스트비프 솔직후기

by 레이리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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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너무 힘들었던 시험기간이 드디어 끝나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레이리입니다 ㅎㅎ 

이젠 열심히 아껴두고 묵혀두었던 방콕 여행에 대한 맛집 리뷰를 다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방콕 여행의 마지막 날, 아바니 스쿰빗 호텔 숙소에서 걸어서 6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온눗역 맛집, 베스트비프를 방문하였습니다!!

 

호텔에 짐을 맡겨둔 채로 걸어서 이동하기도 너무 좋았고 방콕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느라 정작 고기는 한번도 못 먹어본 것 같아서 근처 맛집을 찾아보다 여기를 방문하기로 결정했는데요, 갑작스럽게 방문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방콕 여행에서 잊을 수 없는 맛집이 되어버렸답니다

 


베스트 비프

영업시간 : pm 4 : 00 ~ am 12 : 00

이용시간 2시간

 

- 가격 -

 

고기+해산물 무한리필 : 329바트

고기+해산물+음료 무한리필 : 399바트

고기+ 해산물+음료+맥주 무한리필 : 539바트

 

 


베스트비프는 온눗역에서 걸어서 6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실내에 위치하고 있는 음식점이 아닌, 실내에 거대하게 자리잡고 있는 음식점입니다 :)

관광객들 뿐만 아니아 온눗역에 거주하고 있는 현지인들도 정말정말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규모가 엄청나게 큽니다.

적어도 테이블이 100테이블은 넘는 것 같았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토요일 저녁이었는데요, 원래 주말 저녁에는 어마어마한테 규모가 큼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는데 저희는 정말 운이 좋게요 6자리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비어서 바로 식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무한리필집 답게 영수증을 주시는데요! 전부 태국어라 당황하실텐데 관광객들을 위한 영어와 음식 사진이 전부 존재합니다 ㅎㅎ 혹시 제공해주시지 않으시면 따로 달라고 부탁하시면 됩니다! 저희도 따로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가격은 딱 3종류로 나뉘는데요, 음료와 맥주를 좋아하시지 않는 분이시면 고기만 무한리필, 고기에 음료추가, 고기에 음료에 맥주까지 무한리필 이렇게 있습니다!

 

저는 성인이지만 개인적으로 맥주를 좋아하지 않아 고기에 음료만 추가해서 399바트만 지불하려고 했는데요, 나이가 성인이다 보니 그렇게는 진행이 불가능한 것 같았어요! 그래서 결국 고기+음료+맥주인 539바트를 지불하고 맥주는 먹지 않았답니다 ㅠㅠ 우리집에 있는 이쁜이 보배는 고기+음료가 가능했어요!

 

이렇게 자리에 앉아 기다리면 옆으로 카트가 옵니다! 따로 테이블마다 담당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계속 테이블 주시하면서 신경써주시고 맥주나 음료가 부족하다 싶으면 옆에 오셔서 따라주세요!

맥주는 아무리 무한리필이어도 생맥도, 캔맥도 아닌 병맥주를 무한대로 제공하여 주십니다! 음료 무제한은 저렇게 이미 사전에 큰 통에 콜라를 받아와서, 컵에 얼음이랑 음료를 가득가득 채워주세요! 다 먹으면 계속 리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밑에 부분에는 쓰레기통이 있습니다 :) 새우 머리나 꼬리, 가리비 조개껍질 등 다 먹은 음식물들은 밑에 편하게 버리시면 됩니다.

짠! 주문을 마치고 나면, 이렇게 화로를 제공해주십니다!

이 화로는 3명당 1개씩 제공해 주시는 것 같았어요. 저희 가족은 6명이었기 때문에 화로를 총 2개 받았습니다 ㅎㅎ

화로 위에 이렇게 냄비뚜껑(?) 처럼 생긴 후라이펜을 올려 주시구요, 계속계속 리필되는 버터를 바릅니다

저희 가족은 화로를 2개 받았기 떄문에 한쪽 화로에서는 새우와 가리비 등 해산물을 굽고, 다른 한 쪽 화로에서는 고기를 마구마구 구었답니다!

이렇게 3가지의 소스는 기본제공되는데요, 다른 소스는 향이 강해서 먹지를 못했고 오른쪽 밑에 있는 간장소스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ㅋㅋ 한국으로 치면 그 고깃집에서 양파 위에 부어주는 소스 딱 그맛이었어요!

캬~~~ 사진보니 또 가고싶어지네요. 이렇게 유리컵이 제공이 되었구요! 맥주나 콜라가 빈 것 같을 때마다 직원분들이 오셔서 맥주와 음료를 채워주십니다 ㅎㅎ

여러가지 다양한 메뉴가 존재하는데요, 저희는 저희가 알 만한 메뉴들로만 시켰어요!

한글 메뉴판을 보니 무슨 돼지 혀...??? 이런 음식도 팔던데 도무지 시도를 해 볼 용기가 나지 않았답니다..

 

음식은 저렇게 빨간색 통에 차곡차곡 담겨서 옵니다! 처음 음식은 대하와 꽃게입니다 ㅎㅎ

고기도 당연히 빠질 수 없잖아요? 소고기와 돼지고기 둘 다 메뉴판에 있었지만 저희는 이때가 아니면 소고기를 언제 먹겠냐! 싶어 소고기를 엄청 많이 먹었답니다 ㅎㅎ

 

참, 반찬도 전부 체크하면 무한으로 리필이 가능했는데요! 저희는 소고기와 찰떡궁합인 흰 생양파를 계속 시켰고, 반찬에 김치가 있길래 대체 방콕 김치는 무슨 맛일까 싶어 계속 시켜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다 먹고 나면,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메뉴에 있으니까 각자 원하는대로 시켜드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해산물이 싱싱하지 않을까 정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 해산물도 싱싱하고 살이 꽉 차 있었습니다! 소고기는 말해뭐해 정말 맛있었구요 :) 아무래도 야외 음식점이라 위생 부분에서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아 걱정이 되긴 했지만, 항상 저희 유리잔을 보고 맥주와 콜라를 리필해주시는 최고의 서비스와 음식을 시켰을 때 정말 빨리 음식들이 차곡차곡 도착하더라구요! 그 부분도 정말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2시간동안 뽕이란 뽕은 다 뽑고 가는 것 같았어요! 대략 한국 돈으로 2만원 좀 넘게 내고 식사를 즐기는 건데, 너무너무 가성비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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