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 이리입니다 ㅎㅎ
오늘은 제 방콕 여행기 no2. 마사지샵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태국을 여행갔는데 마사지를 안받는건 진정한 태국여행을 갔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인데요!
동남아쪽 여행은 마사지가 필수인데 그 와중에도 태국은 정말 필수중에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ㅎㅎ
저희는 어른 4분, 대학생 1명, 아이 1명 이렇게 총 6명의 가족이서 방콕 곳곳을 돌아다녔는데요! 그중에서도 부모님이 너무너무 만족하셨던 에이스파 마사지샵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방콕 에이스파 마사지는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가게'로도 매우 유명합니다!
저도 처음에 문을 딱 열었을 때 짤랑거리는 소리와 함께 한국말로 어서오세요~ 가 들려서 엄청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한국 사장님이셔서 다행히도 향을 고르거나, 다른 필요한 문의사항이 있을때는 편하게 질문하고 답변받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에이스파 마사지샵은 아속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속역에서 도보로 한 6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데요!
구글 지도에서도 에이스파 마사지샵은 위치등록이 잘 되어있기 떄문에 구글지도를 켜고 그 방향으로 걷다보면 a-spa 마사지샵 간판이 보이실거에요
참, 그리고 이 마사지샵은 너무나도 유명하기 때문에 예약을 안하고 당일 현장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없습니다!
저희가 갔었던 15일도 저희가 예약한 시간대 외에 당일 마사지를 받으러 오신 손님분이 계셨는데 마사지사가 없어서 그냥 되돌아갔던 기억이 있네요... ㅠㅠ
저희는 태국 여행을 할때 '몽키트래블'사이트를 많이 이용하였는데요!
아무래도 부모님들 데리고 가는 여행이다보니까 왠만한 것들은 전부 예약을 하고, 또 편하게 이동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태국 여행 네이버 카페도 가입하고 했었습니다 ㅎㅎ 그때마다 너무너무 후기가 좋았던 몽키트래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제가 블로그 글을 써드릴게요 히히
에이 스파 & 마사지 방콕 스쿰빗 18 (A Spa & Massage Bangkok (Sukhumvit 18)) - 몽키트래블 (monkeytravel.com)
에이 스파 & 마사지 방콕 스쿰빗 18 (A Spa & Massage Bangkok (Sukhumvit 18)) - 몽키트래블
태국 > 방콕 > 스쿰빗(아속-프롬퐁) | 투어 | 고객평점 9.4/10 (1126)명의 생생리뷰 | 가격 15,756원 ~
thai.monkeytravel.com
이 사이트로 들어가시면 몽키트래블 내에서 에이스파마사지샵 비용이 나옵니다!
에이스파 마사지샵은 타이마사지와 아로마테라피 마사지로 나뉘는데요, 아무래도 부모님들은 타이마사지는 많이 아파하기 때문에 부드럽게 피로를 풀어주는 아로마테라피 마사지를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다른 마사지샵에 비하면 정말정말 저렴한 편이에요! 가성비 갑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ㅎㅎ
저희는 부부끼리 성인 4명 해서 총 90,000원에 결제완료했습니다!
자, 그럼 사전에 필요한 준비는 모두 마쳤으니 마사지샵으로 가볼까요?
아속역에서 내려 길을 따라 6분정도 걷다보면, 이런 a-spa 마사지샵 표지판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에요 ㅎㅎ
짜잔! 이렇게 마사지샵이 있습니다 ㅎㅎ
에이스파 마사지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구요! last order는 오후 9시네요 ㅎㅎ
들어가면 반갑게 한국인 사장님께서 반겨주십니다 ㅎㅎ
마사지샵 1층에는 이렇게 탁자와 의자들이 놓여져있어요. 여기는 나중에 마사지를 받은 후 다과와 함께 티타임을 즐기는 곳으로 이용하게 될 예정입니다.
앞에 계단 보이시죠? 아로마 테라피를 선택하신 경우, 1층에서 5가지의 오일을 시향해본 후 마음에 드는 오일을 고르고 2층으로 올라가서 마사지를 받게 됩니다.
만약에 같이 이동하는 가족이나 친구 중에 아이가 있다면, 아이는 마사지를 받을 수 없어요 ㅠㅠ! 그래서 1시간동안 1층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마사지를 받는 옆에 아이가 기다릴 수가 없습니닷!
우선, 갈아신을 실내화를 제공해 주시구요! 신고 온 신발은 따로 신발장에 넣어주십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찾아오느라 고생했다는(?) 의미로 에이스파 로고가 남겨져있는 물 한통씩 주세요 ㅎㅎ
아무래도 더운나라다보니 이 물이 전 생가곱다 많이 반가웠답니다
짜잔! 여기에 보이는 5가지의 오일들 중에서 이제 저희는 마음에 드는 향을 하나 골라 마사지를 받을거에요!
이모와 이모부는 라벤다를, 엄마와 아빠는 refreshing을 골랐답니다!
초등학생 아이가 있어서 저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시향을 할 수 있게 해주셨는데요 저도 개인적으로 자스민향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본격적으로 마사지를 받을 준비가 다 되었으면, 2층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2층을 올라가면 이제 커플룸으로 부부끼리 따로 방을 사용하게 되며, 부부 사이에는 따로 칸막이가 없습니다!
마사지사들은 전부 전문 자격증을 수료하였으며 모두 여자 마사지사입니다 ㅎㅎ
왼쪽으로는 이렇게 스파가 보였구요!
이렇게 예쁜 꽃과 수건으로 마사지 베드를 장식해 주셨습니다 ㅎㅎ
각종 편의용품들도 이렇게 제공이 됩니다!
저 종도 따로 용도가 있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 ㅠㅠ )
제가 부모님과 이모,이모부께 들어본 결과 반응은 정말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2층에서 내려오시면서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다고 해주셨어요 저는 저희 어머니가 그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처음 봤습니다 ㅋㅋㅋㅋ
저희 아버지는 어머니 말에 의하면 중간에 잤다고 해요 ㅋㅋㅋㅋㅋㅋ 마사지를 받다가 코 고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까 저희 아버지가 자고 있었다고... 아버지는 평소에도 헬스를 엄청 하시는 분인데, 마사지가 약했는지 중간에 '세게'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참! 마사지 받다가 아프면 '살살', 약하면 '세게'라고 말씀하시면 마사지사 분들이 압을 조절해주십니다!!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ㅎㅎ
저희 이모도 엄청 좋았다고 했습니다! 압도 적당했고, 피로도 풀렸다구 해요
저희 이모부는 ㅋㅋㅋㅋㅋ 정말 많이 아프셨다고 했습니다.. 거의 무슨 폭행(?) 받는 기분이었다고 해요 ㅋㅋㅋ
물론 4분의 마사지사가 전부 다르기 때문에 숙련도에서 차이가 있었을 수 있지만,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는게 다른것을 보니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닷!!! 하지만 분명한 건 '호'가 더 많았다는 거에요
마사지를 완료하고 나면, 이렇게 꿀차와 간단한 과자를 준비해 주십니다
이 과자도 생각보다 엄청 맛있었고, 차도 그냥 딱 꿀차느낌이었어요! 한잔 마시면서 여유를 즐기다가 나왔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가성비도 너무 좋고, 아속역에서 그리 멀지도 않아서 태국 여행을 가게된다면 한번 더 이용해보고 싶어요
에이스파 마사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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