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절곶 애견동반 브런치 카페 추천 - 히든블루(애견 실내동반 가능)

안녕하세요 이리입니다~

오늘은 제 닉네임 앞글자에 붙는 호두, 즉 손호두씨를 데리고 울산 간절곶으로 나가보기로 했어요!

 

마냥 부산에만 있으니 둘러볼 수 있는 애견동반카페는 다 갔고, 어디를 갈까 생각해보다가 부산 근교이기도 하면서 드라이브도 할 수 있는 애견동반 카페를 갔습니다.

 

심지어 밥도 먹지 않은 저와 뭉티씨는 브런치카페를 선호했는데요, 마침 간절곶에 브런치카페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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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블루

영업시간 : 매일 am 11:00 ~ pm 9:00, pm 8:00 라스트오더 

주차장 완비,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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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도 매우 간편하고 쉬운데다가 주차장도 엄청 넓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전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초보딱지를 떼지 못한 저희도 매우 편하게 주차했어요 ㅎㅎ

 

 

짠 카페를 들어서는 순간 어마어마한 오션뷰가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카페 히든블루 표지가 바다뷰와 어우려져 정말 예쁘게 빛나고 있더라구요!

 

정말 덥지만 않았다면 밖에서 즐겼을 텐데 날이 너무 더워 실내에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날씨가 선선해진 늦가을에 다시 가 보고 싶네요...

 

자리는 평상도 존재하고 누워서 쉴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다 바로 앞에서 브런치를 만끽할 수 있도록 파라솔 쳐 놓은 흰색 책상과 의자도 마련되어있었어요 ㅎㅎ

 

(하지만 저희는 너무 너워서 실내를 들어갔다는 점)

 

앗 참, 대부분 애견동반 카페들은 강아지들이 실내 반입이 절대 불가합니다!

왜냐하면 애견동반카페라고 해도 강아지들을 무서워하는 분들이 방문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히든블루처럼 야외좌석이 따로 예쁘게 꾸며져 있는 곳은 애견실내반입이 불가한데,

히든블루는 그런 것 없이 애견동반하여 실내착석이 가능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오늘같이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운 날에는 강아지 데리고 실내로 들어가고 싶잖아요?

그 점에서 히든블루는 날이 좋든 안좋은 강아지를 데리고 자주 오고 싶어졌어요 ㅎㅎ

 

히든블루의 메뉴판입니다! 밑에 메뉴판처럼 음료만 따로 구입해서 드셔도 되고, 저희처럼 밥을 먹고 오지 않았을 경우에는 간단한 요깃거리도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ㅎㅎ

 

저희는 배가 너무 고팠기 때문에 오일파스타와 고르곤졸라 피자를 시켜 먹었습니다 ㅎㅎ

테이블도 매우 커서 여러 가지 종류의 음식도 올릴 수 있는 데다가, 쇼파 형식으로 되어있는 의자도 너무 푹신하고 좋았어요

 

딱딱한 곳에서는 절대 드러눕지 않는 고급견 손호두씨도 요 의자에는 따로 착석하여 누울 정도로 좋았습니다!

 

실내는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고, 테이블 간의 간격이 넓었기 때문에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기 좋았습니다.

 

참, 아무리 애견동반카페라라도 하네스 줄은 필수인거 아시죠?

제가 갔을 때는 실내에 사람이 한 분도 없었기 때문에 잠시 풀어놓은 거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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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개인적으로 날이 풀렸을 때 야외에서 호두와 함께 오션뷰를 한번 더 즐기러 가고 싶은 곳이었어요

 

애견동반카페에 브런치까지 운영하는 곳은 생각보다 브런치가 맛이 없어서 이번에도 맛은 기대 안하고 갔었는데, 맛은 물론이고 참 예쁘게 플레이팅되어 나오더라구요 ㅎㅎ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실내에 강아지를 데려올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구요, 곳곳에 사진 스팟도 많이 있었어요!

 

애견동반카페를 가서 만족한 경우는 정말 없었는데 히든블루는 정말 만족합니다 

 

여러분도 소중한 반려견과 함께 카페가서 브런치 한끼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