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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제주공항 근처 맛집 제주 올래국수 솔직후기,주차팁

by 레이리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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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리에요~

오늘은 8월 중순에 갔다왔던 제주 올래국수에 대해서 리뷰해볼까 합니다!


제주 올래국수

영업시간 am 8:30 ~ pm 3:00 ( pm 2:50 라스트오더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추석 연휴 휴무

주차장x 근처 주차장 사용


사실 저번에도 제주 올래국수집을 너무 가고 싶어서 알아봤었는데, 비행기 시간이 2시간이 채 남지 않았을 때 웨이팅을 1시간 30분정도 해야한다고 해서 포기한 적이 있었어요 ㅠㅠ

 

그래서 이번에 갈땐 꼭 먹어보리라 다짐하고 마지막 날 체크인을 2시간 일찍 합니다

오전10시쯤 차를 끄고 올래국수로 갔어요!

올래국수 외관입니다 ㅎㅎ 제주공항근처에 있어서 다른 분들은 제주도에 온 첫날 이용하시기도 하더라구요!

 

올래국수 전용 주차장은 따로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인근 유료주차장을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올래국수 근처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88주차장을 사용했어요! 저는 평일 오전에 가서 그런지 주차장에는 자리도 많고 널널했습니다. 하지만 1시간도 있기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차비가 2500원인가 나왔어요 ㅠㅅㅠ

 

올래국수는 어떤 시간에 가도 아마 웨이팅이 있을거에요! 저희도 각오하고 간 것이기 떄문에 도착하자마자 안으로 들어가서 웨이팅 명부를 작성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오신 분들이 앞에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으니 따라서 대기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무조건 안에 들어가서 웨이팅 명부를 작성하셔야 해요! 아니면 헛수고 하는 겁니다 ㅠㅠ

 

그렇게 웨이팅 대기표를 작성하면, 앉아계시는 아저씨께서 정확한 시간을 가르쳐 주십니다!

저희는 11시쯤 갔는데 12시 20분에 오라고 말씀해주셨어요 ㅎㅎ

 

어차피 고기국수만 먹고 바로 공항을 가야 하는 상황이라서 웨이팅 잡아놓은 후에 렌트가 기름을 채우러 갔다가 제주 스타벅스 가서 수다떨며 노니 1시간 20분은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하지만 ㅠㅠ 예상을 빗나갔는지 시간맞춰서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15분정도 더 기다린 것 같아요!

제 이름을 부르면 그제서야 안으로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식당은 유명세에 비해선 그리 크다고 느끼진 못한 것 같아요

자리는 의자4개 식탁 기준으로 식탁이 한 15~16개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벽면에 정말 연예인들 싸인이 많이 붙어져 있어요 ㅎㅎ

 

고기국수는 엄청 빨리 나옵니다! 한 2~3분만 기다리고 있으면 나와요 ㅎㅎ

이 올래국수집은 오로지 고기국수 9,000원까지 요 하나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반찬은 기본적으로 김치,고추,쌈장 요롷게 딱 3개만 제공이 되는데 요 김치가 진짜 맛도리에요

정말 김치 따로 구매할 수 있으면 김치 포장해서 집가서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식사를 끝내고 나면 결제를 하는데, 이 때 꼭!!! 인근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고 말씀해 주셔야 해요 ㅎㅎ

그러면 결제해야하는 기본 금액에서 1000원을 삭감시켜 주십니다.

예를 들어, 고기국수 2인분을 먹어 18,000원이 나왔다면, 결제할 때 17,000원만 결제를 해주는 형식으로요!

 

그래서 결제를 다 끝내고 나신 뒤에 말하면 소용이 없어요 ㅠㅠ

꼭! 인근 주차장에 주차하신 분들은 천원 돌려받으세용 ㅎㅎ

 


음 개인적으로 고기국수 후기를 써보자면,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1시간 2~30분을 기다려서 먹을 만큼 맛이 있고 또 가고싶냐에 초점을 두고 먹어 보았는데, 그렇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수많은 웨이팅 시간이 허무하게 느껴질 정도로 딱히 맛이 뛰어났던 건 아니었습니다.

다만 김치와 고기국수가 너무 조화롭게 잘 어울렸고, 많이 먹는다고 자부하는 저가 다 먹지 못할 정도로 풍족한 양 덕분에 유명세를 탄 것 같았어요

 

일하시는 분들도 너무 바쁘셔서 그런지 한분도 웃지 않으시고, 친절도를 기대하고 방문하는건 좀 어려울 것 같아요. 그리고 웨이팅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거의 다 먹은 테이블한테는 자꾸 눈빛으로 눈치를 주세요

 

저는 어느정도 먹은 뒤 화장실을 가려고 일어났는데(가방도 챙기지 않고 일어남) 바로 알바분 2분이 오시더니 그릇을 후다닥 치우셨습니다. 원래 가려고 하긴 했지만 그렇게 기분이 좋진 않았던 것 같아요

 

이 집 만의 뛰어난 특색이 있는 것도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공항이랑 가까운 위치에 접근성이 좋아서 좀 더 유명해진 느낌이랄까요..? 제주도에서 고기국수가 더 맛있는 집이 많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네요

 

물론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니! 이 국수집이 말도 안되게 맛있다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ㅎㅎ 한 사람의 의견으로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전 개인적으론 불호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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